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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 8주년을 맞은 25일, 8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거쳐간 '미우새'만 무려 55명에 달한다는데, 그중 8주년 특집에 걸맞게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원조 미우새'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오랜만에 등장, 시청자들에게 기적 같은 스토리를 선사한다.
한편, 배정남은 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재활 케어 센터를 찾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희박했던 당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재활에 매진했던 배정남과 벨.
그러나 최근 벨에게 또 다른 이상 증상이 발견돼 배정남은 큰 충격에 빠졌다. 목 디스크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벨의 다리에 문제가 생긴 것.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상황에 배정남은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과연 배정남과 벨은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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