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해체 위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효정은 "그전에 '컬러링북'이라고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우리를 대표님이 소집했다. '다음 앨범 안 되면 너네 계약 조건 없이 풀어주겠다'고 했다. 해체한다는 말이었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하자고 해서 한 게 '비밀정원'이었다. 마지막일지 몰라서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해체 위기를 겨우 넘겼음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1등 후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우리끼리 숙소에서 대박났다고 환호했다. 새벅까지 다같이 모여서 차트를 확인했다"고 회상했다. 뭘 먹었냐는 질문엔 "별거 안 먹었다"며 "(안 먹어도) 배불렀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때 대표님은 뭐하시냐?"라는 질문에 "현재 우리 대표님이시다"라고 말하며 의리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
|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