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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 후 처음 만난 아들을 본 감격과 수술 회복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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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진짜 조리원 동기같다"고 감동하면서도 남편 식사에는 치킨 반찬이 나오자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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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첫 일반식을 받아든 이은형은 "출혈이 많았는데 남편이 피에 젖은 패드를 직접 갈아주고 치워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며 "너무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을게.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잘생겼지?"라고 외모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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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몸무게는 81kg 그대로"라며 "조리원 밥은 더 맛있겠죠?"라고 식사를 야무자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6일 아들을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