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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송가인이 투자 광고에 자신의 이미지가 도용된 것과 관련해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가인 측은 "초상권을 무단 사용해 악질적인 사기 행각에 이용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는 등 모든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해당 광고가 송가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들의 2차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이 의심되는 또다른 광고 등을 발견한다면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팬카페 등을 통해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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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