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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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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로카르노영화제 화제작이자 이선균의 활력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우리 선희'(13)와 부도덕한 형사로 출연해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끝까지 간다'(14)도 상영된다.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을 석권하며 이선균을 연기 이력의 정점에 올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19)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강직한 군인 역을 연기한 그의 유작 '행복의 나라'(24)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