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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펜싱 영웅 '뉴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현무카세'에 첫 출격해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메달 획득'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김없이 공개해 기대감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구본길은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인 공손한 비디오 요청 자세에 대해 "내가 그 정도로 비굴했냐?"고 묻고, 동생들은 "솔직히 저 정도까지 해야 되나 싶었다"며 '맏형 몰이'에 나서 티격태격 케미를 내뿜는다. 반면, 도경동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5연속 득점했을 당시, 오상욱에게 했던 말을 재현해 뭉클한 감동 모먼트를 선사한다. 나아가, 오상욱은 결승전 마지막 출전 선수로 나서면서 코를 푼 이유를 방송 최초로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때 김지석이 "경기 징크스나 루틴이 있냐?"고 묻는데, 오상욱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답을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리 중계 주역이었던 전현무는 '뉴 어펜져스'에게 적극적인 질문 공세를 펼치는데, 특히 파리에서 오상욱의 '룸메이트'였던 도경동에게 "상욱이 형이 지저분하냐?"라고 냅다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과연 도경동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오상욱도 도경동에 대한 폭로를 가동한다. 이와 더불어 방송 최초로 '뉴 어펜져스'의 파리 숙소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