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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성병숙이 '선업튀' 속 치매연기를 언급했다.
이에 성병숙은 "변우석 씨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감정이 잡힌다. 몰입이 된다"라며 변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현영은 "연기가 워낙 리얼하셔서 보다가 눈물이 흘렀다"라며 "저희도 부은 선재 신승환 씨가 있는데 한 번 재연 가능하냐"고 요청했다.
성병숙은 '선재 업고 튀어' 명대사 "오래오래 잘 살아. 행복하게. 웃으면서"를 다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완전 몰입됐다. 착각할 정도로 리얼했다"라며 성병숙의 연기에 감탄했다.
성병숙은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저희 친정 엄마가 10년 동안 치매를 앓으셨다. 내 연기에는 엄마가 참 많이 녹아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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