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서동주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던 심경을 고백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서동주는 최근 경매로 마련한 단독주택의 숨은 비화를 공개하며, 경매 학원에 다니며 몇 번의 도전 끝에 낙찰받은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과거 이혼 이슈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이혼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재혼 가능성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또한, 친구들의 권유로 냉동 난자 시술에 도전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 과정에서 겪은 감정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서동주는 어머니 서정희의 남자 친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그와의 첫 만남과 '찐 사랑'에 감탄한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어머니와 남자 친구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작년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며, 예상치 못한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왔던 2023년을 회상했다. 그녀는 "아무리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못 일어나는 거 아닐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지나간 것 같다"며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동주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녀의 최근 근황은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