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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연예인으로서의 소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우리가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남의 돈 받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나PD는 "우리는 그냥 성실한 직업인이구나"라고 맞장구 쳤다.
차승원은 "우리 정도 나이, 경력이 되면 '잘 해야 돼'"라며 "'열심히 했어요', '성실히 했어요'는 그냥 자기 기준이다. 잘한다는 기준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잘한다 못한다 평가를 금방 한다. 그래서 잘한다는 기준의 수치를 (스스로) 굉장히 높게 잡아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선호는 "차승원 선배님은 평소에도 에너지를 많이 쓰신다. 진짜 치열하게 에너지를 많이 쓰신다"라며 "촬영 슛 들어가기 전까지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서 계속 얘기도 하고 본인도 스스로 릴랙스 시키고"라고 증언하며 "나도 배워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지난 14일 디즈니+를 통해 전편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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