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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2세 계획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오정연은 아이들을 굉장히 예뻐한다고 고백하며,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갖고 싶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정연은 "2세가 궁금하다. 얼마나 예쁠까 싶다. 나이가 나도 모르게 차니까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의 2세가 너무 궁금하다. 유전적으로도 궁금하고, 내가 되게 예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정연은 지난해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고 밝히며, "보험으로 해뒀다. 기간은 넉넉하다. 10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빨리 만나면 자연임신도 할 수 있다. 노후 준비도 해놨고 난자도 준비돼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