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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비키니를 입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시언이 "너도 들어가냐?"라고 묻자, 한혜진은 "어. 비키니 가지고 왔는데?"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얘 유튜브에 환장했다 진짜로. 바다에 절대 안 들어가려고 하는 게 진짜"라며 한혜진의 철저한 준비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혜진은 이어 "비키니 입으려고 브라질리언 왁싱했는데"라며 자신의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시언은 "비키니 함부로 입지 마라. 박나래 온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휴게소에 도착한 후 한혜진은 이시언을 먼저 내려주고 나서야 화물차 전용 주차 구역에 진입한 것을 알아챘다. 이에 기안84는 "시언이 형은 알아서 오라고 하자. 내가 챙길게"라며 두고 가는 것을 제안했다. 잠시 후, 이시언이 전화를 걸어 "나 버리고 어디 갔냐. 택시 좀 불러달라"며 호소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