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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삼바여신'으로 변신한 박기량이 저질체력으로 후배들의 성토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 보스가 삼바 여신으로 변신했다.
놀이공원의 삼바 안무가 댄서 레니타가 브라질 현지댄서들과 안무시범을 보였고 다짜고짜 삼바 스텝을 배우게 된 박기량과 아이들은 4시간 뒤 무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에 걱정하면서도 쉬지 않고 연습을 이어가며 어나더 레벨의 에너지를 뽐냈다.
박기량은 "힐을 신고 발 ?P을 세우고 스텝을 밟아야해서 발목 종아리가 많이 아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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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박기량의 복근을 본 김숙은 "식스팩 진짜 멋있다"고 부러워했지만 박기량은 "너무 덥다"며 급지친 모습을 보이며 인사로 마무리를 시도했다. 이에 후배들은 "우리는 30분동안 걸어가는데 언니는 거의 공주님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