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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김지민은 현재 개그맨 김준호와 2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로 많은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을 잠정적으로 확정 짓고 있는 상황.
이에 오은영은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는 게 결혼 생활이다. 너무 사소한 일도 등 떠밀려 결혼했다는 느낌이 들면 그 틈을 통해서 일상에 작은 일도 모락모락 올라온다. '그때 결혼하는 게 아니었어'라고 후회하니까 온전히 나의 결정이라고 할 때 결혼해라"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하춘화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아버지의 번호로 문자를 보냈지만, 없는 번호라고 떠서 슬펐다"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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