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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106일차 초보 아빠' 슬리피가 자칭 만랩 육아력으로 제이쓴을 정조준한다.
오는 11일(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함께 놀아요'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슬리피의 생후 106일차 딸 우아를 만난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딘딘은 "슬리피 집의 가전제품 10개 중 8개는 내가 사준 것"이라고 주장할 만큼 두터운 우정을 공개하는 가운데, 앞서 '슈돌'에 출연해 영락없는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던 슬리피가 어엿한 아빠가 되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슬리피는 "둘째를 계획 중이다.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라며 연년생 자녀 계획을 털어놓는다. 이때 최지우는 "딸이 동생을 낳아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럼 동생만 예뻐할 수 있다'고 하니까 '엄마는 내 거니까 나만 예뻐 해'라고 하더라"라며 딸 루아의 귀여운 일화를 공개한다고.
한편 '슈펴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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