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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운전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멤버들이 축하 받을 일도 알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RM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더 지니어스 커뮤니티스 25 베스트 앨범 오브 2024 소 파'(The Genius Community's 25 Best Albums of 2024 So Far) 게시글을 공유했다.
하지만 RM은 공유된 스토리를 급하게 내리며, 슈가의 음주 운전 물의에 눈치를 봤다.
그런가 하면, 진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진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미학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해 왔다. 사바토 데 사르노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진뿐만 아니라 그의 따뜻한 마음과 고유한 스타일에 깊은 애정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진은 향후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하우스의 혁신적인 정신을 알리고 공유할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진 역시 반가운 소식을 직접 전하지 못하며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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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동 킥보드라는 설명과 달리 공개된 CCTV에는 슈가가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를 탄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슈가가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확산됐다. 또한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는 음주운전일 때 처벌받는 부분은 똑같지만 배기량 차이에 따라 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은 근무 시간 외 범죄를 저지르면 민간법상 처벌만 받을 뿐 병무청의 2차 징계는 따로 없다"며 추가 징계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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