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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이 김수현 '빛삭 사태'를 잊은 듯 이번에는 이재욱과 우도환은 소환했고, 피로는 대중들의 몫이 됐다.
파장이 일자 김수현 측은 열애설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은 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고, 지인들에게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해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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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과거 촬영했던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와 넷플릭스 '사냥개들'의 현장 사진을 공개,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배우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추측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이재욱, 우도환, 이상이 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김수현 사태 때와 같이 이번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김새론은 결국 이 게시물도 삭제했다.
결국 김새론은 이번 역시 입을 닫고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자숙에 들어갔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으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였지만 음주 운전 논란을 일으킨 그해 12월 계약이 만료됐으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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