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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영화 '수유천'이 북미에서 개봉된다.
신작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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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인연을 맺고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었으며,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두 사람은 9년 째 불륜커플로 불리고 있지만, 해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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