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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중기에게 경력단절은 없다"
배우 송중기가 차기작 촬영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촬영 카메라가 뒤에 있는 가운데 바닷가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칼라와 흑백 사진으로 공개했고, 'MY YOUTH 선우해'라는 글귀도 함께 공개했다.
송중기는 새 드라마 'MY YOUTH(가제)'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MY YOUTH'는 JTBC 드라마 '런 온'의 박시현 작가의 신작으로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해당 작품의 제작을 맡았다.
과거 결혼과 임신 소식으로 배우의 경력단절을 언급했던 송중기는 어느때보다 열일을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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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둘째 소식을 전한 바 있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촬영을 시작하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작품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송중기이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송중기는 2022년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 역을 맡아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쌍끌이 했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송중기의 대표 작품 중 하나가 됐다.
이후 송중기는 영화 '화란' 시나리오에 반해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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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성균관 스캔들, 태양의 후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대표작으로 국민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6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