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구본길X오상욱X박상원X도경동 ‘펜싱 어펜져스’, '동상이몽2' 완전체 출격…올림픽 비하인드 전한다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한국(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과 캐나다의 8강전. 1바우트 오상욱이 파레스 아르파와 대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파리(프랑스)=정재근 기자 [e-mail]/2024.7.31/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3주 만에 돌아온다. 이번 방송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어펜져스' 4인방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전격 출연한다.

앞서 '동상이몽2'의 파리올림픽 특집에서 구본길은 아내 박은주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맏형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털어놓았다.

구본길은 "이번 '파리 올림픽'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 규정 변화로 인한 불안함과 '당연히 구본길은 올림픽 나갈 거야'라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한 소회를 밝혔다. 구본길은 이번 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금의환향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는어펜져스의 훈련 일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중 오상욱의 탁월한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오상욱은 구본길의 아내 박은주에 대해 "어쩐지 눈이 부시더라"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본길과 오상욱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도경동과 막내 박상원 역시 '어펜져스' 완전체로서 예능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어펜져스의 완전체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상이몽2'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