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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구라 아들이자 예능 MC인 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탐정들의 영업 비밀'에 마지막으로 출연해 폭탄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그리는 "여자 친구를 위해 '비즈니스항공권'까지 끊었다"는 '여친 올인' 모먼트를 보여 '못난 삼촌' 데프콘과 김풍의 놀림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갑작스레 "저도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본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바로 그리는 혼인 신고가 단지 '예행연습'이었다고 해명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그리는 지난달 29일 해병대 1308기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역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