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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해병대 입대' 그리 충격 발언 "전 여친과 혼인신고 작성해 본 적 있어" (탐정들의 영업비밀)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06 09:48 | 최종수정 2024-08-06 09:48


[SC리뷰] '해병대 입대' 그리 충격 발언 "전 여친과 혼인신고 작성해…
사진=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구라 아들이자 예능 MC인 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탐정들의 영업 비밀'에 마지막으로 출연해 폭탄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수첩-어쩌다 결혼'에는 MC 그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한 부부가 혼인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으나, 남편이 이미 14년 전에 모르게 혼인신고가 돼 있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에 MC 그리는 "여자 친구를 위해 '비즈니스항공권'까지 끊었다"는 '여친 올인' 모먼트를 보여 '못난 삼촌' 데프콘과 김풍의 놀림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갑작스레 "저도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본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바로 그리는 혼인 신고가 단지 '예행연습'이었다고 해명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에 데프콘은 "내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겠다"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리는 지난달 29일 해병대 1308기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역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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