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개그맨 김준호를 위해 늘 병뚜껑을 대신 따준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한 달 차 국제부부 줄리엔 강, 박지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넓은 구조,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은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저번에 수도가 고장 났을 때 느꼈다. 원래 사람을 불러 고쳤을 텐데 남편이 고쳐줬다"라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남자는 그런 일을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난 아직도 내가 고친다. 사실 병뚜껑도 제가 따준다"라며 연인 김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가락 힘이 없어서 못 따겠다고 하는데 골프는 그렇게 잘 친다"라고 말해 다시금 놀라움을 안겼고 강수지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아니야? 이상하다"라며 김준호의 행동을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