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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의 로맨스가 무르익고 있다.
관계의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은 가운데 공개된 이홍주, 강후영의 달콤한 데이트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홍주와 강후영의 세상 환한 미소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모래사장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홍주에게 건네는 강후영의 아이 같은 미소 역시 사랑스럽다. 그런 강후영이 귀엽다는 듯 살포시 웃고 있는 이홍주의 한없이 다정한 얼굴에서 가까워진 거리를 엿볼 수 있다. 이어진 사진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모래사장 위로 쓰러진 이홍주와 강후영.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한 초밀착 포옹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강후영을 내려다보며 그의 입을 막고 있는 이홍주. 여기에 강후영의 깊고 진한 눈맞춤이 설렘을 더한다. 과연 바닷가 여행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이홍주의 머리가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강후영의 매너손도 심쿵을 유발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강후영을 밀어내기만 했던 이홍주. 변함없이 다정한 강후영을 향한 이홍주의 달리진 눈빛은 심경의 변화를 짐작게 하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5회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