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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하태권 해설위원은 시청자들에 '안세영 타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지금이 바로 안세영의 시간"이라고 말한 하태권 위원은 "야마구치의 머릿속에는 지금 '안세영'이라는 벽이 있다. 벽을 치면 어떻게 되죠?"라고 물었다. 남현종 캐스터가 "손이 아프죠"라고 답하자, 하태권 위원은 "튀어 나옵니다"라며 안세영이라는 굳건한 벽에 웬만한 선수들은 '튕겨나간다'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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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