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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연, 민니, 소연, 슈화, 우기. (여자)아이들이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며 K팝 대표 걸그룹이 위상을 확인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멤버 각자의 매력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슈화는 타일라의 '워터(Water)' 댄스 커버를 선보였고, 우기는 미공개 신곡 '라디오(RADIO)(DUM DUM)'를 자랑했다. 민니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꿈결같아서'를 불렀고 미연은 공중 리프트에서 솔로곡 '스카이 워킹(SKY WALKING)'으로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다. 전소연은 '이즈 디스 배드 비****** 넘버(Is this bad b****** number)' 무대로 섹시 카리스마를 뽐냈다.
'퀸카(Queencard)' '톰보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 메가 히트곡은 공연장을 떠나갈 듯한 떼창으로 흥분시켰다.
(여자)아이들은 4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후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달 8일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비롯해 일본, 태국, 브라질, 칠레 등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 'I SWAY'는 초동 판매량 102만 6973장을 기록하며 미니 6집 'I feel'(아이 필), 정규 2집 '2'(Two)에 이어 다시 한번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3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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