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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분 뭐지?" 한소희, '음주' 김새론→'학폭의혹' 전종서 우정 '술렁'[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04 00:38 | 최종수정 2024-08-04 01:27


"이 친분 뭐지?" 한소희, '음주' 김새론→'학폭의혹' 전종서 우정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과 의외의 친분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앞서 아직 학폭 의혹이 해결되지 않은 배우 전종서와도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던 한소희이기에 친목구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한소희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술봉 모양의 비눗방울을 든 채 셀카를 찍은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 친분 뭐지?" 한소희, '음주' 김새론→'학폭의혹' 전종서 우정 '…
한소희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눈에 띄는 댓글이 발견됐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이 "장난감 버려라"라고 댓글을 단 것. 김새론이 6살 연상인 한소희에게 친구처럼 반말로 댓글을 남기는 모습만으로도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임이 드러났다. 지난 1일에도 김새론은 한소희의 게시물에 "탕탕후루후루"라는 댓글을 단 바 있다. 작품에서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절친한 친구처럼 편하게 댓글을 남기자 한소희 팬들은 난색을 표했다.

이유는 김새론이 현재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기 때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당시 사고로 인근 변압기를 고장 내 일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는 등 영업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 당시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자작극 논란이 불거지며 생활고 호소도 통하지 않았다.

또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지피는 등의 기행으로 계속해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무대로 활동 재개를 시도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돌연 하차, 복귀가 무산됐다.


"이 친분 뭐지?" 한소희, '음주' 김새론→'학폭의혹' 전종서 우정 '…
한소희는 최근 배우 전종서와도 남다른 찐친 케미를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 전종서는 "drive through with this girl"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소희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전종서와 한소희는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매력 넘치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2024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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