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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여홍철 KBS 체조 해설위원이 딸 여서정의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도전 현장을 지켜본다.
여서정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딸 경우 한국 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의 영광을 안게 된다. 여서정과 함께 남자 안마 국가대표 허웅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
'운명의 날'을 앞두고 여홍철 위원은 "도마는 착지싸움이다. 어느 선수든 착지에 실수하면 메달권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서정이가 '부담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똑같이 연습이다 생각하고 하고 와라'고 했다"며 다정한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그는 "경기 뒤에는 메달과 상관없이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며 훈훈한 부정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