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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기안84 볼에 '박력 뽀뽀'…♥니키리가 보면 어쩌려고 ('음악일주')

안소윤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03 14:56


유태오, 기안84 볼에 '박력 뽀뽀'…♥니키리가 보면 어쩌려고 ('음악일…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유태오와 기안84가 엉뚱발랄한 케미를 뽐낸다.

오는 8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3인 티저 영상에서는 가수의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좌충우돌 여행기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메인보컬을 담당하는 기안84는 영어는 알아듣지 못해도 음악으로 현지인과 소통하며 모든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능 세션 유태오는 섹시한 기타 연주와 로맨틱한 춤으로 순식간에 팬층을 확보, 마성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기안84는 잘생긴 유태오를 향한 질투심을 표출하기도 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은 "하고 싶은 거 도와주는 게 일이니까"라는 말처럼 로드 매니저를 자처해 기안84의 옆에서 열심히 서포트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 흥미를 돋운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의 미국 무대 데뷔도 성사되는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기안84를 따라 유태오가 포효하는가 하면 기안84의 볼에 유태오가 박력 넘치게 뽀뽀를 하는 등 점점 닮아가는 두 사람의 엉뚱한 케미스트리가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빠니보틀 역시 속옷만 입고 냅다 입수하며 모든 걸 놓아버려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여행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는 미국에서 누구보다 격하게 느끼고 체험하며 영감에 흠뻑 젖을 이들의 모습 역시 심박수를 높인다. 더불어 "나도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어"라는 기안84의 이야기가 '음악일주'가 들려줄 멜로디를 궁금케 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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