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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운동천재' 김민경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이 사격 여자 권총 25m 메달 사냥에 나서는 '세계랭킹 2위' 양지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또 "세계랭킹 2위, 전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만큼 베테랑이시니까 여유 있게 기량을 뽐내주세요"라며 "긴장하지 말고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자고요"라고 '파이팅'도 덧붙였다.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개그우먼으로 '운동천재'라고 불리는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KBS에서 이대명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여기서 한국의 오예진, 김예지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내자 김민경은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환호했고, 이 중계는 시청률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3일에는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도 2경기 예정돼 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오후 3시 30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한일전'으로 8강전을 치른다. '金듀오' 김동문X하태권 KBS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가 중계한다.
'탁구 삐약이' 신유빈도 오후 8시 30분 여자 단식 동메달을 놓고 하야타 히나(일본)와 격돌, '한일전'에 또다시 나서게 됐다. '탁구 선배즈' 서효원X정영식 KBS 해설위원, 김진웅 캐스터가 또 한 번 '대감동 중계'를 펼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