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기럭지와 미모를 모두 갖춘 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정종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에 딸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을 게시했다. "죄송하다. 딸 자랑 좀 하겠다"며 시작한 그의 글은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린다. 어제 딸래미 설득해서 영상 올려도 되냐고 허락받고 올린다"고 이어졌다.
또한 정종철은 "예쁜 댓글 부탁드린다. 시현이 아직 어린 중3이다"라며 네티즌들에게 따뜻한 반응을 당부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거리를 거니는 딸 시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흰 원피스를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한 그녀는 러블리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특히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을 닮은 미모가 돋보였다.
정종철은 배우 황규림과 2006년에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과거 '옥동자'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현재 '옥주부'로 활동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