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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신혼 여행 후의 일상과 식단 관리법을 공유했다.
한예슬은 아침에 주로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하고, 10살 연하 남편이 준비한 냉장고 속 반찬들을 자랑했다. 그녀는 가사 분담에 대해 "먹을 거랑 빨래 담당은 남편님, 설거지와 청소 담당은 저다"라고 설명했다.
점심 식단에 대해서도 언급한 한예슬은 "냉장고에 있던 것들, 남편 어머님이 시켜먹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셨는지 항상 떨어질 때쯤 반찬을 다 하셔서 보내주신다"고 말하며 사랑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저녁 식사는 배달 음식으로 해결한다고. 한예슬은 "절대 안 먹는 음식은 라면과 떡볶이다. 안 당기더라고요"라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또 "아플 때는 피자를 먹는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남편님도 아플 때 며칠 내내 피자만 먹더라. 너무 신기하지?"라며 천생연분임을 강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