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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돌싱글즈' 재혼 1호 커플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추억의 '프러포즈 장소'로 나들이에 나선다.
이후, 윤남기·이다은은 2년 전 프러포즈를 복기하며 추억 여행에 빠져든다. 이다은은 "'돌싱글즈2'의 동거 촬영 당시,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행복해 한다. 그런 뒤, 리은이에게 "여기서 아빠가 엄마에게 결혼하자 했어"라고 다정히 설명한다. 하지만 리은이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왜요?"라는 반전 반응을 드러내 두 사람을 빵 터지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윤남기는 리은이에게 "손 씻으러 가자"고 한 뒤, 아내 몰래 딸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2년 전 프러포즈 당시처럼, 둘째 출산을 앞둔 이다은을 위해 또 한번의 감동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 과연 윤남기와 리은이가 공들여 선보인 이벤트가 무엇일지, 이에 대한 이다은의 반응은 어떠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