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기안84의 전전전 썸녀, 가족 같고 가장 친한 여동생 박나래다"고 인사했다.
기안84는 박나래의 프로필을 공개, 키에 이어 몸무게 언급에 "미혼 여성이다 보니까 이제 비밀로"라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키는 148cm다. 노화로 인해서 키가 줄어들고 있다"며 "몸무게는 오늘 아침에 쟀는데 49.3kg이다"며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 있게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무게를 치고 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박나래는 "난 그래도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파티를 한다"고 하자, 기안84는 "나래가 사람들 해 먹이는 걸 좋아한다. 우리 나래 씨가 주변에 베풀어서 사람이 많다. 근데 문제는 너무 사람을 잘 믿는다. 내가 보기에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나래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안84는 "결혼하면 아기를 낳고 싶냐"고 하자, 박나래는 "애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
기안84는 "나도 애기 안 낳으면 결혼 굳이 왜 하냐 주의다"며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남자가 안 원하면 다른 사람 빨리 찾아봐야 한다. 사귈 때 미리 '나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이라고 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