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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지상파 ABC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데뷔한 지 약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신인의 파격 행보다.
'Touch'는 업비트의 팝(pop) 장르로, 여섯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KATSEYE의 첫 번째 싱글 'Debut'에서 보여준 강렬함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매력이 특징이다.
'Touch'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특색 있는 포인트 안무가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원 공개 당일 틱톡에는 이 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콘텐츠가 800개 이상 게시됐고, KATSEYE의 퍼포먼스 비하인드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조회수 400만 건을 넘어섰다.
한편 KATSEYE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에서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성된 그룹이다. 내달 21일에는 KATSEYE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Pop Star Academy: KATSEYE'가 방영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