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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거미' 향한 애정표현부터 딸바보 면모까지 대방출! '데뷔 20주년' 배우 조정석 '유퀴즈' 출격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31 13:51


아내 '거미' 향한 애정표현부터 딸바보 면모까지 대방출! '데뷔 20주년…
사진제공=tvN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특별 특집 'Be nice Be kind'을 통해 인상적인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놓는다.

31일 방송되는 방송에서는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 캐릭터들의 엄마, 김혜숙 애니메이터와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그리고 구글 직원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있는 로이스킴,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다.

배우 조정석은 1년 6개월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재등장해 최근 작업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유재석과의 특별한 친분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찍은 영화 출연 장면도 이날 최초로 공개될 예정. 유재석은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한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내던 조정석이 유재석을 향해 "정말 짱이신 것 같아요"라며 뜻밖의 미담을 대방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데뷔 20주년을 맞은 조정석은 치열했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진한 입담을 풀어낸다. 아내 거미와 역할극을 좋아하는 딸 예원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표현할 예정. 또 80년생 배우들로 구성된 사모임 '팔공산' 결성 스토리와 "연예인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함을 지향하는 친구"라고 했던 신원호 PD 이야기에 걸맞는 인간 조정석의 진솔한 가치관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국내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픽사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혜숙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감정이들 캐릭터 탄생 비화와 함께 AI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인사이드 아웃2'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 또한 두 자기들을 위해 직접 그린 선물을 공개한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김혜숙 자기님은 어려운 가정사에도 3D 애니메이터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여정과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회사 픽사의 특별한 베네핏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끈다. 감정이 살아 숨 쉬는 김혜숙 자기님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경매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손이천 경매사는 과거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유재석이 최고가 2천만 원에 낙찰된 기억을 떠올리자 "제 이름(이천)에 걸맞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월까지 106건, 약 4,500억의 거래를 진행한 손이천 경매사는 시시콜콜한 경매의 궁금증부터 미술품 최고가 낙찰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천원 권 지폐의 숨겨진 비밀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15년 차 수석 경매사 손이천 자기님이 풀어주는 미술품 경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편 구글코리아 임원이었다가 52세의 나이로 구글 신입사원이 됐던 로이스킴이 이번엔 구글러가 아닌 N잡러로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메일 한 통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뒤 마트 직원, 운전기사 일 등 N잡러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이스킴은 "정리해고 안 됐다면 이렇게 다시 못 뵐 뻔 했다"라며 초긍정 로이스적 사고를 보여준다. 24시간이 부족한 N잡러 로이스 자기님의 하루 일과부터 19살 슈퍼바이저에게 들었던 강렬한 한마디와 바쁜 와중에도 새롭게 세운 목표까지, 일하면서 배움을 얻는다는 로이스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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