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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허성태가 이시언의 캐스팅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했다.
허성태는 기안84에 대해 "이제 연기 계속 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자연스럽게 화나서 잘 하더라"며 그의 연기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허성태에게 특별출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자, 허성태는 "사실 의심되는 게 있다. 나도 그렇고 '플레이어2'의 캐스팅을 이시언이 다 했다"며 "(이시언이) 뒷돈 받아먹은 것 같다. 캐스팅 리베이트 의혹 이런거"라고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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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시언은 "모든 분들이 사실 너무 고맙다. 하다보니 섭외 경쟁이 생긴 것 같다"는 비화를 밝혔고, 허성태는 "(배우들이) 인맥들이 다 좋고 사람들 성격이 다 좋더라. 이런 현장 분위기 난 처음 봤다. 맨날 같이 밥 먹으로 가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시언은 "나 같은 사람 4명이서 촬영했다고 보면 된다"며 "그래도 우린 밥 값을 안냈다. 우린 송승헌 형이 거의 밥을 다 사주셨다"고 송승헌의 미담도 살짝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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