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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Be nice Be kind' 특집이 펼쳐진다.
0.1초의 승부사, 국내 단 10명 뿐인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경매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손이천 경매사는 과거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유재석이 최고가 2천만 원에 낙찰된 기억을 떠올리자 "제 이름(이천)에 걸맞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월까지 106건, 약 4,500억의 거래를 진행한 손이천 경매사는 시시콜콜한 경매의 궁금증부터 미술품 최고가 낙찰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천원 권 지폐의 숨겨진 비밀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15년 차 수석 경매사 손이천 자기님이 풀어주는 미술품 경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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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0주년인 조정석은 치열했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진한 입담을 풀어낸다. 아내 거미는 물론, 역할극을 좋아하는 딸 예원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는다고. 80년생 배우들로 구성된 사모임 '팔공산' 결성 스토리와 "연예인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함을 지향하는 친구"라고 했던 신원호 PD 이야기에 걸맞는 인간 조정석의 진솔한 가치관을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