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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재중-진세연, 시작되는 악연, 로맨스로 변모할까…웃픈 사고 현장 공개(나쁜 기억 지우개)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7-31 09:00


[공식] 김재중-진세연, 시작되는 악연, 로맨스로 변모할까…웃픈 사고 현…
사진제공=MBN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재중과 진세연이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가해자와 피해자로서의 첫 만남을 가지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혐관' 로맨스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8월 2일 첫 방송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을 조작하여 인생을 바꾼 한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의 합작으로,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기억 조작으로 완전히 변화한 '이군' 역을, 진세연은 그의 기억 조작 수술을 담당한 뒤 우연히 그의 첫사랑이 된 '경주연'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얼음장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극과 극의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로 중요한 연구 쥐를 잃은 경주연은 충격과 분노 속에 이군에게 화를 내고, 이군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당황한 모습이다.

제작진은 "김재중과 진세연의 감정 연기가 촬영장의 긴장감을 높였다"며,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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