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치트키의 사망 자작극으로 공분을 샀다.
자신을 치트키의 여자친구라 밝힌 B씨도 "너무 울어서 눈이 떠지지가 않는다. 평생 추모하며 살겠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하고 고마워. 거기 가서도 항상 행복해"라고 애도했다.
이에 치트키가 사망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후 치트키는 3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반갑다"며 신곡 '백(back)' 음원을 공유했다. 또 31일에는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스스로 사망 자작극을 벌인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에 성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지만 치트키는 "공권력 낭비 아니다. 기자들이 사실 확인 안하고 내 집 찾아온 거다. 세상이 이상한 거고 내가 아닌 기자들이 이상한 거고 너희들이 멍청한 거다. 난 법도 안 어겼는데 속죄를 왜 하냐. 니네들이 바뀌어야 한다. 난 똑똑하니까 이 세상에서 너네들을 그냥 테스트 한 거다. 내가 내 목숨 갖고 한번 바이럴 하겠다는데 나한테 관심도 없던 XX들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또 그는 "난 법도 안 어겼다. 반성할 생각 안 든다. X까세요. 캠 켜서 엿 날리고 싶다"고 욕설까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