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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래퍼 치트키(21·본명 정준혁)의 사망설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영상 속 치트키는 옥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영상에 깔린 노래에는 "죽은 줄 알았냐", "내가 돌아왔다"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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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빈소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소방 출동내역도 없다며 조작이라는 주장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치트키는 직접 등판하며 살아있음을 알리고. 신곡 홍보에 나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무시한 행위"라며 "장난이 도가 넘었다", "한심하다", "그럴 줄 알았다", "걱정해준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2003년 생인 치트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래퍼 로볼프와 길거리 난투극을 벌여 논란이 됐던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