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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가 난데없는 혼전임신설에 휘말렸다.
사건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트 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 경기에서 벌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현아는 '버블팝' '아임 낫 쿨'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하지만 관객들은 현아의 퍼포먼스가 예전과 달랐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현아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도 없었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도 안무를 최소화 하며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돌렸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무대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현아가 춤을 대충 출 때도 있었지만 포인트 댄스는 제대로 췄었는데 이상하다', '퍼포먼스가 소극적이다', '무대가 성의없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이와 관련 현아 소속사 앳애어리어 측은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즉각 부인에 나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