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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을 앞두고 25kg이 찐 소식을 전했다.
또 전복이 출산 79일전이라는 메시지를 본 박수홍은 "엄마가 매일 같은 시간에 몸무게를 재보래. 그럼 전복이가 얼마나 자라있는지 알 수 있대"라고 김다예에게 이야기했다.
이때 김다예는 "전복이가 자라는 거예요? 아니면 엄마가 자라는 거예요? 이상하네요 전복이는 1.5kg도 안되던데. 엄마는 25kg 넘게 쪘던데요. 그럼 누가 거대아에요? 전복아 사실 엄마가 거대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전파됐다.
박수홍은 "8개월째 되가고 있는 전복이 아빠"라고 수줍게 인사하며 친형의 횡령 혐의 건으로 법적 다툼 중인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그 동안은 제 몸하나 돌볼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아기가 생기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며 복덩이 아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임신 8개월째로 들어가는 김다예는 몸이 많이 부어 있는 모습. 박수홍은 그런 아내를 위해 양말을 신겨주다가 "손이 안들어간다"며 아내의 퉁퉁 부은 발에 놀라는 모습.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함께 찾은 두 사람은 전문의에게 뜻밖의 진단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전문의는 "지금 임신 당뇨 수치가 너무 높다. 임당 수치가 높으면 거대아 출산 확률이 높고, 거대아가 되다보면 양수가 많아진다"며 "만약 당 조절이 안되면 장출혈 등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