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
그는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톱배우가 우리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린 적 있다"며 연예계 생활 중 직접 겪은 갑질을 폭로했다.
|
이에 박슬기가 지목한 '갑질 배우'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 박슬기가 출연한 영화는 단 7편. 그중 목소리 더빙과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5편이다. 더욱이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할 때쯤 촬영한 영화는 2편 뿐이다. 드라마도 카메오 출연을 제외하면 4편 뿐이라 충분히 유추가 가능한 상황. 이에 박슬기와 함께 영화를 찍었고, 박슬기보다 연장자인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후 이지훈이 갑질배우라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고, 이지훈의 개인 계정에는 "박슬기님과 박슬기님 매니저분한테 지금이라도 사과하셨으면 좋겠어요... 박슬기님 아직까지 많이 상처로 남으신듯 ㅠㅠ" "박슬기님 일 해명해주세요" 등의 부정적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 지난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