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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두리안 러버' 김준호가 드디어 '독박즈'와 함께 두리안 먹방을 가동한다.
푸짐한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골프 티를 활용한 '점심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한다. 골프 티가 가리키는 방향에 있는 사람이 독박에서 제외되기로 한 가운데, 유세윤은 "내가 이거 하려고 광배 운동을 했지~"라고 자신만만하게 어깨를 쫙 펼친다. 반면 김준호는 '똥배'를 앞세워 순식간에 분위기는 '좌 광배 VS 우 똥배'의 대결 분위기가 된다. 대환장 독박 게임 후, 이들은 후식을 먹으러 근처 과일 가게로 이동한다. 여기서 김준호는 코끝을 스치는 진한 두리안 냄새에 훌려 나머지 멤버들에게 두리안을 강추한다. 모두가 질색팔색하며 거부함에도 김준호는 "냉장고에 보관한 두리안이라 냄새가 약해~"라고 설득한다. 결국 '독박즈' 모두가 처음으로 두리안 먹방에 도전해 김준호를 감격케 하는데, 유세윤은 조용히 맛을 음미하더니 "눈 감고 똥 먹는 기분"이라는 돌직구 시식평을 내놓는다. 나머지 멤버들의 시식평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디저트 타임'을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골프장으로 향한다. 이때 '골프 유튜버'로 홍인규는 "내가 여기서 제일 골프를 잘 치니까 나만 따라와~"라고 자신만만하게 '독박즈'를 리드한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치앙마이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해서도 상의한다. 여러 의견이 나온 가운데, 김준호는 "목부터 시작해서 팔목, 발목까지 전신 타투하기!"를 외쳐 모두를 경악케 한다. 그럼에도 '독박즈'는 "나만 아니면 돼!" 정신으로 '전신 타투하기' 벌칙에 합의한다. 과연 "현지인도 외면했다"는 역대급 '레전드 벌칙'을 받을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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