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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카라 박규리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정기고에 분노했다.
첫 질문은 "나에게 빌려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이었다. 이에 박규리는 "난 지인들이랑 돈거래 절대 안 한다. 난 그게 인연을 끊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기고는 "그게 현명한 길이긴 하다. 그게 맞긴 하다. 넌 오래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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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묻는 박규리에게 "당연한 거 아니냐. 정중하게 거절하겠다"고 말했고 박규리는 "나 진짜 만나면 괜찮은 사람이다. 이렇게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기고가 거절하자 박규리는 "킹받는다"며 "일단 받아들여라. 그럼 내가 차겠다. 이건 정리하자. 진짜 기분 나쁘다.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했다.
이에 정기고는 "규리야 너 너무 예쁘고 괜찮은데 미안하다. 그리고 난 쫄보를 좋아한다"고 박규리를 약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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