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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이 8살 연하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
경찰은 전날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소인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