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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8월 출산을 앞둔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생애 첫 카시트를 설치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방송을 보고 협찬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벽지와 함께 대형 TV까지 협찬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신발이 가득했던 방이 아이를 위해 탈바꿈했고, 강재준은 "신발들 싹 다 치우라고 했던 수많은 댓글들이 있었는데 제가 다 치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초보 아빠 강재준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카시트를 완벽하게 설치를 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은형은 "나 뭔가 기분이 이상해"라고 이야기했고, 강재준은 "나 너무 뿌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과 2017년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