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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김구라가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 27세 아들 그리(동현)와 '3대(代)' 호캉스 여행을 떠나, 어머니를 향한 '강제 효도'로 폭소를 안긴다.
우여곡절 끝에 호텔방에 도착한 김구라 3대는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중, "해병대에 입대하는 동현이의 피지컬 능력을 테스트해보자"는 명목으로 부자간에 '푸시업 대결'을 한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진행된 구라X그리의 푸시업 대결에 '영유아 아빠' 신성우-김원준은 "우린 저런 모습도 부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푸짐한 룸서비스가 도착하자,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어머니에게 "스프 먼저 드세요"라고 백번 권하는가 하면, "맛 표현 좀 해달라"며 방송용 리액션을 강요해 어머니를 진저리치게 만든다. 또한 어머니에게 억지로 초밥을 먹여주며, '강제 효도' 그림을 연출(?)해 그리를 빵 터지게 만든다.
김구라 3대의 '단짠' 호캉스 여행기이자,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하는 그리의 마지막 방송 출연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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