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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두데' 솔비가 난자 냉동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난자 얼리는 게 보험 같아서 마음이 편해진다. 특히 여성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있으니까 솔직히 결혼은 아이 낳으려고 할 순 없지 않냐"며 "저는 난소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나왔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안영미도 "저는 난소 나이 20살이었다. 이건 관리랑 상관없이 복불복이다"라고 밝혔다.
솔비의 신곡을 들은 한 청취자는 "하춘화 선생님 창법과 비슷하다"고 말했고 이에 솔비는 "어떤 부분이냐. 한 번 집어달라. 분석 들어가야 한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KBS2 '뮤직뱅크'에서 행위예술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솔비. 안영미가 이를 언급하자 솔비는 "여러 가지 도전하면서 살았다. 항상 긴장 속에 있다. 간당간당한 마음으로"라며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하면서 느끼는 긴장감, 그럴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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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숨만 쉬어도 남자가 꼬였다"고 밝혔던 솔비. 안영미는 "그 중 유명인 있냐"고 물었고 솔비는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가 "그 사람의 분야는 어느 쪽이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솔비는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
솔비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저는 말 안 하니까 많이 꼬이더라"라며 "저는 데뷔 초기 예능에 출연하기 전 정말 다양한 곳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솔비는 "데뷔 초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만약 예능을 안하고 가수로서만 활동했어도 지금의 내가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없을 거 같다. 예능을 하길 정말 잘했다 싶다. 가끔은 상처도 받았지만"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솔비는 "사실 오빠가 무언가를 했을 때 '이건 아닌데?' 싶으면 바로 받아 쳐야 하지 않냐. 그걸 오빠도 재밌어 하시는 거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