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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튜버 겸 웹툰작가 침착맨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실언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했다.
그러면서 "난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축구협회가) 얘기도 안 하고 (EPL 맨체스터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를 데리고 왔으면 불만이 없었을 거 아닌가. 불만은 홍명보 감독이기 때문 아니냐. 전에 (대표팀을 맡았을 때) 홍명보 감독이 잘하지 못해서"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구독자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침착맨은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낮에 실언을 해서 여러분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 어떤 사안에 접근할 때 가정을 던진 후 아닌 것들을 자르며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누적된 히스토리가 있는데, 그런 절차와 관련된 것들을 무시하는 말투와 표현이 문제였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