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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80~90년대 '트로트 르네상스'를 이끈 가수 현철이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KBS '가요무대'에서 '봉선화 연정'을 부르는 도중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는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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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에는 남진, 박해미, 김수희(왼쪽부터)와 함께 쇼뮤지컬 '추석 판타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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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